'펠헴 123'은 2009년 미국의 액션 스릴러 영화로서, 데니얼 워싱턴, 존 트라볼타 등 주연 배우들이 출연했다.
이 영화는 기차 안에서의 긴장감 넘치는 사건과 은행 강도들의 작전을 주요 플롯으로 가지고 있다. 주인공들은 기차 안에 있는 인질들과 함께 강도들을 막기 위해 숨막히는 시간을 보내면서 이야기가 전개된다. 산발적인 전투와 감동적인 연출이 많이 사용되었으며, 특히 기차 내부에서의 전투 장면은 영화의 재미와 긴장감을 더해주었다.
단순한 액션 영화가 아니라 아래와 같이 여러 가지 감정을 자극하는 영화로써도 인정받았던 작품이다.
- 긴장감과 스릴: 기차 안에서 벌어지는 긴장감 넘치는 상황과 액션으로 가득하다. 강도들의 위험한 작전과 주인공들의 반응, 그리고 인질들의 공포가 연속적으로 전달되면서 시청자를 자연스럽게 긴장하게 만든다. 숨막히는 전투와 긴박한 상황들은 시청자들을 화면에 몰입시켜 높은 긴장감을 유지하도록 한다.
- 감동적인 인간 드라마: 단순한 액션 영화 이상으로 인물들의 감정과 인간 드라마를 잘 그려냈다. 주인공들과 인질들 간의 대화와 상호작용, 그리고 각 인물들이 처한 상황과 갈등들이 관객들에게 감동적인 순간들을 선사한다. 이로 인해 시청자들은 영화에 대한 공감과 감정적인 연결을 느낄 수 있다.
- 전술적인 재미와 현실적인 상황: 강도들의 작전과 주인공들의 반격을 중심으로 전술적인 전투와 전략을 다루는 장면들이 많다. 이런 전략적인 측면과 현실적인 상황들이 시청자들에게 흥미로움을 더해준다. 또한 현실과의 유사성으로 인해 관객들은 영화 속 상황에 더욱 몰입하게 된다.
특히, 존 트라볼타와 데니얼 워싱턴은 특정 상황과 배경 속에서 인간적인 감정과 집착을 경험하고 행동하고 있다.
- 인간적인 감정: 존 트라볼타의 캐릭터는 자신의 목적을 극단적으로 추구하면서도 인간적인 감정을 느낄 수 있다. 이는 캐릭터가 단순한 악당으로 묘사되지 않고, 내면에 다양한 감정을 숨기고 있다는 것을 보여준다. 강도로서의 냉철한 모습 뒤에는 과거의 상처, 동료에 대한 애정, 불안과 두려움 등 다양한 인간적인 감정들이 숨어있을 수 있다.
- 집착과 행동: 데니얼 워싱턴의 캐릭터는 자신을 잡으려는 집착과 목적을 가지고 행동한다. 이는 특정한 목표를 달성하고자 하는 열망과 극단적인 집착으로 이해될 수 있다. 이러한 집착은 캐릭터를 더욱 복잡하게 만들며, 자신과의 싸움과 두려움에 직면하면서 감정적인 변화를 경험하게 할 수 있다.
이러한 단편적인 면들은 영화의 캐릭터들을 더욱 인간적이고 다차원적으로 만들어주며, 관객들이 그들의 감정과 행동에 공감하고 고민하게 만든다. 영화에서는 이러한 캐릭터들의 감정적인 변화와 인간성을 통해 그들의 선택과 행동에 대해 더 깊이 생각해볼 수 있다.
반면에, 이 영화는 액션 스릴러 영화의 한계인 몇 몇의 플롯 등으로 예측을 가능하게 해주고, 여러 인물들의 캐릭터의 깊이가 부족하여 복잡한 인간성을 보여줄 수 없었다. 또한, 히어로와 악당 사이의 전투와 전략에서도 관객들은 조금 더 현실성을 바라는 경향이 있는데 비해 이 영화는 현실성과 믿음성에서 부족한 면이 있었다.
그럼에도 이 영화는 시간과 장소의 한정성 안에서 긴장감 넘치는 전개와 전략적인 재미, 그리고 캐릭터에 완벽하게 녹아드는 배우들의 뛰어난 연기력으로 영화에 감정과 감동을 더욱 전달해 준 준수한 액션 영화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