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30년대 후반, 나치 독일이 오스트리아를 병합하기 직전의 잘츠부르크(Salzburg) 배경
주요 등장인물
- 마리아(줄리 앤드류스): 수녀원 견습 수녀였으나 자신의 진로를 고민하던 중 폰 트랩 대령의 가정교사로 파견된 긍정적이고 활기찬 주인공.
- 게오르그 폰 트랩 대령(크리스토퍼 플러머): 엄격하고 냉정한 해군 장교로, 아내를 잃은 후 아이들을 규율적으로 키우는 아버지.
- 아이들: 대령의 7명의 자녀들로, 각기 다른 나이와 성격을 가진 캐릭터들. 마리아가 그들의 삶을 밝게 변화시킵니다.
- 엘자 슈뢰더(엘레노어 파커): 대령의 약혼녀로, 세속적이고 야심 찬 여성.
- 막스 데틀와일러(리처드 헤이든): 대령의 친구로, 음악 경연대회에 가족을 참여시키려 하는 유머러스한 인물.
스토리
1막: 마리아와 폰 트랩 가족의 만남
- 마리아는 수녀원에서 규율에 적응하지 못하고, 늘 자연과 노래를 사랑하는 자유로운 영혼이다.
- 원장 수녀는 마리아를 폰 트랩 대령의 집으로 파견하여 그의 7명의 자녀들의 가정교사로 일하게 한다.
- 처음에 대령은 엄격한 군대식 규율을 아이들에게 적용하지만, 마리아는 따뜻하고 유쾌한 방식으로 아이들과 소통하며 그들의 마음을 열기 시작한다.
2막: 가족의 변화와 사랑의 싹틈
- 마리아는 아이들에게 음악과 노래를 가르치며 그들의 삶에 기쁨과 활기를 불어넣는다.
- 대령은 마리아의 따뜻함에 점점 마음을 열며, 그녀를 통해 가족과 다시 연결되기 시작한다.
- 한편, 대령은 엘자와 약혼하지만, 엘자는 대령과 그의 가족의 새로운 모습을 보고 불안감을 느낀다.
- 대령과 마리아는 서로에 대한 감정을 깨닫지만, 마리아는 이를 두려워하며 수녀원으로 돌아간다.
3막: 마리아의 귀환과 결혼
- 원장 수녀는 마리아에게 자신의 감정과 운명을 받아들이라고 조언하며, 그녀를 다시 폰 트랩 가족에게 보낸다.
- 마리아가 돌아오자 대령은 엘자와 약혼을 끝내고, 마리아와 사랑을 고백하며 결혼한다.
- 그동안 가족은 음악 경연대회에 참가하며 더욱 단단한 유대를 쌓는다.
4막: 나치의 위협과 가족의 도망
- 나치가 오스트리아를 병합하며 대령에게 독일 해군에서 복무할 것을 요구한다.
- 대령은 나치에 협조하기를 거부하며 가족과 함께 도망치기로 결심한다.
- 음악 경연대회에서 우승한 후, 가족은 몰래 수도원을 통해 알프스를 넘어 스위스로 도피한다.
영화의 엔딩
- 영화는 폰 트랩 가족이 알프스를 걸어 자유를 찾아가는 장면으로 끝난다.
- 이 장면은 가족의 사랑과 자유를 향한 의지, 그리고 음악이 이들 삶의 구심점이었음을 상징한다.
영화의 주요 주제
- 음악의 힘: 음악은 아이들의 삶에 기쁨을 가져다주고, 가족의 유대감을 강화하며, 어려운 상황에서 희망을 준다.
- 사랑과 가족: 마리아와 대령, 그리고 아이들 간의 사랑은 영화의 중심축이다.
- 저항과 자유: 폰 트랩 대령은 나치에 저항하며, 자유와 신념을 지키기 위해 가족을 데리고 도피한다.
인상적인 장면
- 마리아가 아이들과 함께 “Do-Re-Mi”를 부르며 음악을 가르치는 장면.
- 가족이 음악 경연대회에서 노래를 부르며, 나치의 눈을 피해 도망칠 준비를 하는 장면.
- 대령이 기타를 치며 아이들과 “Edelweiss”를 부르는 장면.
감독: Robert Wise, “West Side Story”
주연: Maria von Trapp (Julie Andrews), Captain von Trapp (Christopher Plummer)
각본: Ernest Lehman
음악: Richard Rodgers, Oscar Hammerstein II, “Do-Re-Mi,” “Edelweiss,” “My Favorite Things”
예산/흥행: 8.2M/286M
“사운드 오브 뮤직”은 음악, 사랑, 그리고 자유를 향한 희망의 이야기를 담은 영화로, 세대를 초월한 감동과 메시지를 전달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