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신이 처한 철학적, 신앙적, 그리고 현실적 상황을 반영하는 책들을 소개해드리겠습니다. 이 책들은 철학적 탐구를 더 깊이 이해하고, 신앙과 철학을 연결하며, 현시대의 혼란을 직시하는 데 도움이 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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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존재와 시간》 – 마르틴 하이데거 (Martin Heidegger)
- 하이데거는 실존주의 철학의 선구자로, 인간 존재의 본질을 탐구합니다. “존재”란 무엇인지, 인간 존재의 의미는 무엇인지에 대해 깊이 탐구하며, 이는 당신이 고민하는 “자기 삶의 선택과 책임”을 더 명확히 이해하는 데 도움이 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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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의 나라와 세상의 나라》 – 니체 (Friedrich Nietzsche)
- 니체의 철학은 “신의 죽음”을 선언하며, 전통적인 가치와 신앙의 구조를 해체하고 새로운 가치체계를 모색합니다. 신앙과 철학의 충돌을 다룰 때 니체의 철학적 주장이 큰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특히, 신의 존재에 대한 의문과 이에 따른 삶의 방식에 대해 탐구하는 데 유용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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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편한 진실》 – 알 고어 (Al Gore)
- 정치적 혼란과 사회적 이슈에 대해 고민하신다면, 기후 변화와 그에 대한 사회적 책임을 다룬 이 책을 통해 현대 사회의 현실을 진지하게 고민할 수 있습니다. 사회적 혼란과 갈등을 해결할 방법에 대한 고민과 연관지어 볼 수 있을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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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앙과 이성의 대화》 – C.S. 루이스 (C.S. Lewis)
- 신앙과 이성 사이의 갈등을 다룬 책으로, 기독교 신앙을 지키면서도 철학적 탐구를 이어나갈 수 있는 길을 제시합니다. 신앙을 유지하면서도 철학적 사고와 논리적 근거를 동시에 충족시키는 방법을 제시하는 책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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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의 길》 – 알베르트 카뮈 (Albert Camus)
- 카뮈는 실존주의 철학의 주요한 인물로, 인간의 자유와 그에 따른 책임, 삶의 무의미함에 대해 깊이 고민했습니다. 신과 무신론의 혼란을 다루며, 인간이 어떻게 현실 속에서 의미를 만들어갈 수 있을지에 대한 고찰을 제공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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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지털 시대의 인간 조건》 – 마르셀 마슬로우 (Marcel M. Bouchard)
- 이 책은 디지털화된 사회에서 인간의 존재와 관계, 가치에 대해 탐구합니다. 빠르게 변화하는 사회 속에서 인간 존재의 의미와 역할을 찾으려는 이들에게 유용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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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독교의 철학》 – 프란츠 로헬 (Franz Röhl)
- 기독교적 세계관과 철학적 사유를 연결하려는 이들에게 유용한 책입니다. 신앙과 철학의 갈등을 해소하고, 신앙적 관점에서 철학적 논리를 풀어내는 방법에 대해 다룹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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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떻게 살 것인가》 – 유발 하라리 (Yuval Noah Harari)
- 인간 존재와 삶의 의미를 넓은 시각에서 다룬 책으로, 과학적이고 철학적인 관점에서 현대 사회와 개인의 삶을 탐구합니다. 이는 현재의 혼란과 불확실성 속에서 어떻게 나아갈지에 대한 방향을 제시할 수 있을 것입니다.
이 책들은 철학적 깊이를 더하고, 신앙과 철학, 사회적 문제를 이해하는 데 도움이 될 것입니다. 각 책은 철학적 질문에 대한 답을 찾는 데 도전하며, 당신의 사고와 고민을 확장시킬 수 있는 자원입니다.
나의 질문은
1. 2010년대 포스트모더니즘 발견: 글로벌 IT 회사에서 여러나라에서 근무하며 받았던 충격. 나의 선과 정의가 그들에겐 다르다. 다양성이 더 존중된다. 그래도 모두를 관통하는 궁극적인 것이 있나는 질문 (신앙과 철학에 더 빠지게 되었고, 모태신앙으로 먼저 성경공부 매진하게 됨)
2. 2020년대 쇼펜하워와 니체의 영향: 중세시대의 규범을 혁파하듯이 기독교신앙의 세계관에서 탈피하고자. 구약성경의 신화성(특히 유대인들에게만), 복잡하고 혼란스러운 현실, 교회와 기독교인들에 대한 실망(이기적, 폐쇄적, 정치성) 등. 그래도 예수님의 사랑은 꼭 잡고 싶음
3. 실존주의 발견: 쇼펜하워. 케이르케고르, 카뮈, 사르트르 등 실존주의자들이 자신의 인생을 선택하는 자유와 그 선택을 책임지고 현실에 직시하며 자신의 철학을 인생으로 실천. 그런데 그들의 유신론/무신론의 혼돈.
4. 그리고 돌아온 한국의 최근 영향: 자신의 정치적 편향으로 진실을 거짓이라 왜곡하는 사람들의 수가 많아짐. 특히 기독교인이 많아 혼돈스럽고 괴로움. 나만의 철학을 분명히 만들어 나를 지켜내야할 듯. 모국의 미래에 대해 비관적으로 되어 감. 한국 사람이라는게 인생에서 별로 중요하지 않다로 가고 있음